북항재개발사업 매립지 편입으로 부산 중구 면적 21만1천여㎡넓어졌다. / 부산 중구청 제공
지난 18일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매립지 6만 7502㎡가 부산 중구로 귀속 결정됐다.
위치는 연안여객터미널과 부산본부세관 인근으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행정구역 경계소송에서 승소해 결정된 14만 3693㎡에 더해 최종 21만 1195㎡만큼 중구의 면적이 넓어지게 된 것이다.
재개발사업부지에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마리나시설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되어 관련 기반시설이 준공되면 시너지 효과가 지역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북항재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용두산공영주차장 부지를 개발해 중구 발전의 전략적 요충지로 만들고자 하며 민선8기 역점사업을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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