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통관체제 유지
부산세관 청사 전경. / 부산세관제공
부산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운영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는 등의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수출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식품 등의 제수용품은 신속히 통관되도록 하고, 식용 부적합 물품 등 국민건강 위해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이달 26일부터 9월 8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근무시간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특별지원 기간 중에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된 건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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