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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외벽 가을편… '지금은 사랑 안에서 함께 물드는 가을입니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8.26 13:43

부산시민이 사랑으로 행복한 미래를 희망할 수 있는 메시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시은 씨의 창작 작품으로 선정

부산시청 외벽 가을편 게시 문안 예정작(장시은 씨 창작).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22년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을 선정해 8월27일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편 문안은 지난 7월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673개의 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시은 씨의 창작 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장시은 씨의 창작 문안은 ‘지금은 사랑 안에서 함께 물드는 가을입니다’다.


장시은 당선자는 “우리가 사랑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이 가을이 희망으로 따뜻하게 물들었으면 한다”고 창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 공모는 오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안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글 자수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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