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탈 철강' 노력 통했다…포스코, 'PR계의 노벨상' 수상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08.24 15:55

소셜미디어 분야 수상은 국내 기업 최초

포스코, 국제PR협회 골든 월드 어워즈 수상/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국제PR협회(IPRA, International Public Relations Association)가 주관한 '골든 월드 어워즈 2022(GWA, Golden World Awards)'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행사는 매년 환경,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신상품 론칭 등 30여 개 부문의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글로벌 어워드이다. 특히 PR 관련 어워드 중 유일하게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 세계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경쟁하기 때문에 'PR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990년 골든 월드 어워즈가 제정된 이래 소셜미디어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포스코는 "기존의 무거운 철강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세대에게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캐릭터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소셜미디어 캐릭터 포석호와 유튜브 등을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에게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이미지를 전달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웹드라마 형식의 유튜브 디지털 캠페인인 '그린 투모로우'(Green Tomorrow)를 통해 수소환원제철과 친환경 철강제품을 소개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