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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항만물류통합플랫폼 모바일 앱 신규 명칭 발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8.16 14:58

부산항 컨화물, 올컨e로 쉽고 편하게 처리하세요)_올컨e 매뉴얼 다운로드 QR코드.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운영 효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축한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이하 체인포털)의 모바일 앱 신규 명칭을 ‘올컨e(AllCON-e)’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컨e는 ‘앱(app) 하나로 모든(All) 컨테이너(CONtainer)를 처리한다’는 의미로, 감탄사 ‘옳거니’를 연상케 하여 앱의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은 수출입 및 컨테이너 운송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항만 이해관계자 간의 정보 실시간 공유를 목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올컨e는 체인포털에서 제공하는 9개 기능* 중 3가지 핵심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3가지 기능은 △항만트럭예약시스템(Vehicle Booking System, VBS), △환적운송시스템(Trans-shipment Shuttle System, 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ntegrated Information Service, IIS)이다.


올컨e는 항만물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므로 원하는 컨테이너 화물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앱을 이용하면 터미널 생산성을 높이고, 운송사의 배차 효율을 증대하는 동시에 운송기사들의 터미널 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올컨e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운송기사가 궁금해하는 각종 항만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운송기사의 정보에 대한 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PA는 체인포털과 올컨e의 현장 적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 11일 부산항 터미널운영사, 운송사 및 운송기사 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 및 이용, △각 업·단체 소속 이용자 대상 홍보 및 안내, △관련 데이터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올컨e’는 8월 16일부터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부산항 컨화물, 올컨e로 쉽고 편하게 처리하세요)_올컨e 소개 책자 표지./ 부산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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