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이승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사활을 걸고"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8.08 15:47 / 수정 2022.08.08 21:47

정관신도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 증설 반대
정책 추진의 힘은 숙의의 시간과 공간을 보장할 때
'버스킹'이 어우러진 글로벌 명소로 탈바꿈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 / 윤요섭 기자

지난 8월 6일 오후 2시 부산의 기온은 33도까지 올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날,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카페로 들어간다.시원한 음료보단 냉방을 사러 '피신'한 것이다.


이날 부산 정관읍 카페에서 만난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인터뷰를 할 때 밖을 돌아다니기 힘든 날씨였지만, 이승우 의원의 첫 인상은 평범하게 보이지만 어딘가 냉정한 표정과 지칠줄 모르는 젊은 모습에 언동에도 거침이 없었다.


◇ 폭염이 대중적인 관심을 거의 받지 못하는 이유


더위를 식힐 틈도 없이 이승우 시의원은 "정책이 추진되는 과정에 누구나 의견을 내고 들을 수 있는 숙의의 시간과 공간을 보장할 때 정부는 비로소 정책 추진의 힘을 갖는다"고 말했다.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내지 않거나 다른 기상 재난처럼 폭염의 희생자들이 노인, 빈곤층, 고립된 대개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며, "지자체들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의 경우, 대체로 동네에 그런 쉼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여름철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을 늘리는 것도 넓은 의미의 냉방복지라고 볼 수 있다.


◇ 기장군의 문화 먹거리 정책


야외무대에서 누구나 '버스킹' 공연을 펼칠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버스킹'이 어우러진 글로벌 명소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에 필요한 장소·조명·앰프 등 모든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단 오는 9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 정관신도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 증설에 대해 


정관신도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규 증설 반대 한다. 주민들도 거세게 반발한다. 정관읍의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N사가 지난 7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소각장을 설치·운영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N사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사업계획서 제출한 것은 인체에 유해한 것은 물론이고 환경 오염도 유발하는 지정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이 생기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현재까지도 의료폐기물 소각에 따른 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 정관 주민들의 입장에서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 위기청소년 보호 위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아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의원은 제307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통해 부산시 차원의 원전안전 대책 마련 및 원전운영에 관한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원전운영에 관한 로드맵 제시를 통해 핵폐기물 처리대책부터 향후 수명연장을 준비하는 고리 2~4호기 노후 원전 가동에 대한 안전성 확보까지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끝으로 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의원을 두고 “대선 패배로 자숙해야 할 시점에  대선 후 두달만에 다시 셀프 공천으로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와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으로 나와서 본인은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고 당은 또 패배했다. 조용히 본인을 돌아봐야 할 시점에 또 다시 당대표로 출마하는 것이 과연 대선과 지선 패배에 대한 책임있는 모습인지 묻고 싶다 ”고 비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