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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일신기독병원과 위기청소년 의료지원 협약 체결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8.02 21:34

정종복 기장군수(오른쪽)는 2일 정관일신기독병원병원장 최원석,(왼쪽)과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2일 정관일신기독병원과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기장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정종복 기장군수, 최원석 정관일신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지난 2018년 개원 이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 청소년안전망에서 사례관리 중인 위기청소년 중 전문적인 의료 치료가 필요한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소년들은 성장기에 있는 만큼 전문적인 의료 치료가 필요한 위기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위기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석 정관일신기독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청소년들이 맞춤형 전문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아 정서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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