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기장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 운영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7.29 12:26

8월 1일부터 ~ 9월 15일까지

기장군청 전경. / 기장군청 제공

기장군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기간동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오는 8월 1일부터 ~ 9월 15일까지 45일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무색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가능한 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 원료를 대체하는 재생원료로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은 식음료 페트병이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여름 휴가철과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은 여름 휴가철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 불광산 근린공원 등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투명페트병이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이지 않고 재활용 장소로 운반될 수 있도록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 등의 게시판을 활용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안내문을 게시하고, 투명페트병 배출실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리플릿. / 기장군 제공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