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기존10회차 60구에서 12회차 72구로 확대 운영
부산 영락공원 전경. / 부산시설공 제공
전국 59개중 최고 수준의 화장 가동률(전국2위)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공설장사시설인 부산영락공원 화장시설이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른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1일부터 부산영락공원 화장횟수를 기존 1일 10회차(60구)에서 1일 12회차(72구)로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아울러, 확대 운영 초기 3일간 화장률 추이를 분석해 상황에 따라 11회차에서 최대 14회차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매년 국비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화장로 개보수 공사도 이번 조치로 안정적으로 추진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부산시와 공단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사망률이 증가할 경우, 기존에 수립된 화장로 비상운영계획에 따라 화장횟수 증회 등 신속히 조치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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