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20일 365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기장365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동해선 월내역에 개관했다./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20일 365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기장365 스마트도서관’ 2호점을 동해선 월내역에 개관했다.
‘기장365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도서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U-도서관 서비스 구축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국비 4550만원 포함)을 투입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관한 ‘기장365 스마트도서관’ 2호점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동해선 월내역 내에 설치했다. 약 400여 권의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가 기기 내에 비치돼 있으며, 공공도서관 통합회원증(책이음 회원증 포함)으로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모바일 회원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 “동해선 월내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한 장안읍 주민들과 월내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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