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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G70 슈팅 브레이크 "세련되고 실용적"…트렁크 공간 40% 넓혀 차박까지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7.07 10:04

쿠페와 같은 날렵한 디자인…실내 전투기 조종석 닮은 운전자 중심 구조
곡선 구간에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 발휘…250마력 가솔린 2.0 터보 심장
티맵 연동 등 편리한 첨단 네비…평일엔 출근 주말엔 차박·캠핑까지

G70 슈팅 브레이크/류범열 기자


수입차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왜건 시장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제대로 된 작품을 들고 나왔다. 주인공은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높인 'G70 슈팅 브레이크'다. 


소감부터 말하라고 하면 스포츠카 못지 않은 날씬한 몸매에 소형SUV 부럽지 않은 적재 공간이 제네시스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실용적 왜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6일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 야외주차장에 세워진 'G70 슈팅 브레이크'에 올랐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첫인상은 날렵했다. 전면부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실루엣이 쿠페와 같은 매끄러움이 느껴졌다. 특히 왜건 디자인의 핵심인 후면부에서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후면 쿼드 램프가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된 것이 눈에 띄었다.

G70 슈팅 브레이크 측면/류범열 기자


G70 슈팅 브레이크의 전장은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과 양 옆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측면부의 유니크한 실루엣에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한 인상을 준다.

G70 슈팅 브레이크 후면/류범열 기자


후면부는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개성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에 앉은 순간 온몸이 파묻히듯 안정감을 줬다.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연상시킬 정도로 운전자 중심 구조의 이뤘다. 또 실내 시트와 대시보드, 안전벨트 등에는 붉은색 스티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앙 센터페시아는 10.25인치로 비교적 작았다. 내비게이션과 발레 모드(개인정보 보호), 카페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담겼다. 휴대폰의 블루투스를 켜면 T맵 등이 자동 연결됐다.

G70 슈팅 브레이크 실내/류범열 기자


최고 출력 252마력에 최대 토크 36.0㎏f·m의 동력성능이 특징인 G70 슈팅 브레이크는 고속도로에 진입해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빠르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 좋았다. 디자인은 바뀌었지만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한 모습이다.

또 주행 내내 승차감과 함께 정숙성이 뛰어났다. 시속 100km가 넘은 고속 구간에서 안정감과 함께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운전자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총 5단계의 주행모드(에코·컴포트·스포츠·스포츠플러스·커스텀)를 제공한다. 컴포트 모드 주행시에는 특유의 정숙성을 더 느낄 수 있었다.

G70 슈팅 브레이크/제네시스 제공


또 곡선 구간이 많은 시승 구간에서도 제동력과 코너링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차선 이탈방지 등 운전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행보조 기능이 돋보였다. 차선을 밟으면 진동이 울려 운전에 경각심을 갖게 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기능, 차로 유지 보조 기능,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 안전 하차 경고 등 안전 주행을 위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됐다.

G70 슈팅 브레이크 트렁크/류범열 기자


기착지인 양평의 한 카페에 내린 후에는 G70 슈팅 브레이크의 가장 큰 장점인 넓은 트렁크 공간을 살펴봤다.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과 후석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ℓ의 적재 공간 등을 통해 차박과 캠핑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한편 G70 슈팅 브레이크는 7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기본(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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