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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새로운 오산시대 추진위’ 보고회 개최…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6.29 15:48

사통팔달의 빛나는 오산 발전의 ‘씨앗’ 될 터
재정 건전화‧유사 업무 일원화‧시민 중심의 사통팔달 도시 목표

28일 열린 이 당선인의 인수위 경과보고회 모습/오산시 제공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다음달 공식적인 인수위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고, 29일 시민보고회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28일 이 당선인에게 그동안 다룬 오산시의 주요 현안 사항 및 공약 실현 정책에 등에 대한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현재의 오산 재정 현황 등 재정 건전화를 꾀하기 위해 민간 위탁 운영의 개선방안과 민간보조금 예산 지원 전략 방안, 통화재정안정화기금 활성화 방안과 예산총액 배분의 자율 편성제도 추진 등을 인수위 기획행정소통분과에서 내놨다.


복지경제분과에서는 시민 편의와 예산 절감을 위해 체육단체 및 체육시설 수탁기관의 일원화와 오산교육재단&문화재단 통폐합, 사회복지관 수탁기관 일원화 및 장기요양 사업의 민간이양, 사회적경제 기업의 감독 강화와 지원체계 개선 등의 유사한 업무·기능을 일원화하는 운영방식을 제안했다.


이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 꼽히는 사통팔달의 교육중심도시 오산을 위해 도시안전환경분과에서는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오산역 연장, 도시철도(트램) 조기착공(동탄~운암뜰~오산역)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운영 등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면서 현실성을 갖춘 추진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은 “그동안 현장 방문과 담당 부서 면담 등 인수위원들의 노력을 통한 결과물이 앞으로 오산을 더욱 빛낼 씨앗이 될 것”이라며 “그 씨앗을 시발점으로 삼아 더욱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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