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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 첫 삽 뜨다… 생활 SOC사업 본격 돌입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6.29 11:39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실현 기대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는 창원시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창원시 실리도항은 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 10개소 중 첫 착공 사업지로 동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은 2022년 1월 9일 창원시에서 고시한 '2021년 창원시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중 실시설계가 완료된 생활 SOC사업의 선(先)발주를 통해 어항시설 정비 및 확충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일원으로, '2021년 창원시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중 조속히 사업이 가능한 육상구간 기존 도로 정비 및 환경개선사업(둘레길 보수, 이동식 화장실, 방파벽 설치 등)을 우선 수행한다. 생활 SOC사업은 2022년 4분기 준공 예정이며, 후속 사업도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강현상 동남해지사장은 “창원시 실리도항 어촌뉴딜사업에는 약 97.35억원이 투입되며, H/W사업인 방파제 보강, 물양장 조성, 햇홍합 특화센터 조성과 더불어 S/W사업 햇홍합 레시피 개발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라며, “동일 연차 사업대상지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만큼, 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의 추진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동남해 권역 어촌뉴딜사업 47개소(’19년: 13개소, ’20년: 22개소, ’21년: 9개소, ’22년: 3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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