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현장 맞춤 교육 7월 17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 접수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 글로벌 마이스 인재키움 ‘오늘부터, 나도 마이스인’ 교육을 다음 달에 진행하며, 교육대상자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늘부터 나도 마이스인’은 지역 마이스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지역 대학, 지역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가 함께하는 마이스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단편적인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부산의 마이스 각 분야 전문 기관이 부산의 마이스 인재를 키우기 위해 힘을 합친 뜻깊은 사업이다.
‘오늘부터, 나도마이스인’은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부산경제진흥원 교육, 벡스코와 부산관광공사의 현장 전문교육, 지역PCO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행사기획부터 행사 마무리까지 MICE의 전 과정을 배우게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MICE 행사기획 기초 △전시산업 이해 △컨벤션산업 이해 △유니크베뉴 방문 △모의행사 △미니잡페어 등 부산 마이스 특화 기획·홍보·마케팅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모의행사는 벡스코 수제맥주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수료를 마친 교육생에는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미니잡페어에서 기업 우선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18세부터 만 39세이하 부산시민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하여 7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 유니크베뉴 : 컨벤션센터, 호텔 등과 같은 전통적 마이스 개최장소는 아니지만, 마이스 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통칭함. 부산시에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 영화의 전당, 더베이101, 엑스더스카이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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