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일보는 숭실대학교 스파르탄미래교육과 협력해 여름방학 메타버스 코딩캠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딩캠프 담당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중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VR’과 ‘ZEP’ 이용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생각하고 설계해 구현해내는 활동을 통해 재미와 함께 진로와 적성에 대한 탐구까지 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마음 속에 심어진 꿈과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의 IT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이미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포털 N사에서 운영 중인 전세계 3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제페토를 예로 들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할 때, 제페토 서비스의 ‘교실맵’은 학생들이 친구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향후 5년 이내에 페이스북을 소셜 네트워크 회사가 아닌 메타버스 기업으로 변신시키겠다는 선언을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국내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도 2022년 신성장 사업 아이템으로 메타버스를 꼽은 만큼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에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닌 이미 우리 생활 속에 함께 자리하고 있다.

코딩캠프 담당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메타버스로 만나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기 위해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메타버스 코딩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사진은 컴퓨터공학 분야 전공자들이며 코스페이시스 플랫폼을 활용한 VR 수업과 ZEP 플랫폼으로 MAP을 활용한 가상의 세계를 학생들이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도록 가르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닷컴교육센터 홈페이지와 숭실대 코딩교실 블로그에서 캠프 신청을 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전화 혹은 카카오톡채널,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