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음악역 1939 가평 G-SL 뮤직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은 18일 음악역1939 야외 원형광장에서 열린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뮤직페스티벌에 2500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며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G-SL은 2020년부터 가평군의 직영체제 이후 시작된 음악역 1939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가평주민과 주말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과 만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야외공연은 2022년 G-SL 15번째 공연으로 10cm, 옥상달빛 등이 출연한 대규모 야외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음악역 1939 관계자는 사전예약, 공연장내 마스크 착용 및 취식 제한 등 방역지침에 따라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사전 예약을 한 관람객들에게 지역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무료로 관람 티켓을 배부했다.
공연을 참관한 주민과 관광객들은 오랜 기간 코로나 19 확산예방을 위해 숨죽이며 문화공연에 목말랐던 갈증을 풀고 오랜만에 뜨거운 공연 열기 속에서 마음껏 즐겼다.
음악역1939는 매주 토요일에는 G-SL공연을, 격주 금요일 저녁에는 야외버스킹 프로그램인 피크닉 콘서트(피콘)와 시티즌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음악역1939 공연 관계자는 "이번 야외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즐거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8~10월 중 비슷한 규모의 야외공연을 준비 중에 있으며 매주 진행되는 음악역1939의 공연프로그램에도 많은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음악역1939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카카오톡에서 ‘음악역1939’ 채널 가입 후 채팅창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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