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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버추얼챌린지' 참가자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6.22 16:47 / 수정 2022.06.22 17:17

가평 전통시장과 '청평 청정자연 알리기 위해 봄과 가을' 매년 개최

청평여울시장 버추얼챌린지 참여자들의 모습/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은 청평여울시장 홍보와 자전거 라이딩 등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제2회 힐링 청평 버추얼챌린지'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청평 버추얼챌린지는 지역 전통시장인 청평여울시장이 주최하고 가평군이 후원으로 지난 11~19일까지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행사는 가평의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청정 자연환경 보호를 생활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가족 단위, 일반시민, 자전거동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행사로 자전거동호인은 청평 패밀리코스(8.7km)와 청평 호명산 챌린지코스(36km)이며 최소 5km 이상, 걷기·마라톤은 7~80년대 강변가요제가 열렸던 청평역과 시장 주변 코스로 2km 이상 달렸다.


비가 내리던 지난 15일 참가한 한 라이더는 "가평지역의 천혜 자연을 보며 라이딩할 수 있는 이같은 행사가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더욱 큰 행사로 반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주최한 이태규 상인회장은 "지난 해 코로나19의 여파속 연 행사에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올해 가을쯤에 한 번 더 개최하고 앞으로 전통시장과 청평의 청정자연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가평군은 “전통시장활성화에 노력하는 지역 상인회와 참가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축제를 지속 추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번 '제2회 힐링 청평 버추얼챌린지' 행사를 통해 지방 소도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큰 행사를 보며, 청평여울시장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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