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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수위 '공직 사회 혁신' 통한 '변화' 강조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6.17 13:36

남양주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 사회의 쇄신을 주문.
'공직 사회 혁신' 이번 인수위의 중요 과제임을 강조.

남양주시 인수위가 행정기획실의 시정 업무보고에 참여하고 있다/남양주시 제공

민선 8기 경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17일 역점 시정 방침으로 공직 사회 혁신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변화하는 직장내 분위기, 투명한 인사제도,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변화하는 남양주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수위는 지난 14일~17일까지 시정업무보를 열었다. 16일 진행된 행정기획실의 시정업무보고에서는 자치행정분과 위원들이 폐쇄적인 공직 사회 분위기, 불투명한 인사 시스템,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민원 처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전반적으로 공직 사회의 분위기 개선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 또한 지난 13일 실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시민들이 남양주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 사회의 쇄신을 주문하고 '공직 사회 혁신'은 이번 인수위의 중요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인수위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청렴 관련 교육 등을 통해 공직 윤리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 시스템을 갖춰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신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개방적인 창구를 주문했다.


한편, 인수위는 17일(금)까지 진행되는 시정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현안과 주요 사업 내용 등을 파악하고, 민선 8기 핵심 추진 과제 등을 설정해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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