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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월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결과… 1575건 적발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6.16 09:45 / 수정 2022.06.16 09:51

일선경찰서와 함께 연중 집중단속 실시 계획

단속 사진 (불법등화 임의 설치)./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역본부, 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575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륜자동차 미신고 운행과 안전기준 위반 등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또한, 단속현장에서 즉시 정기검사 및 보험가입 여부, 구조변경(튜닝)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불법자동차 차량조회 단말기도 동원했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으로 △불법구조변경 5건 △불법 LED설치 등 안전기준위반 397건 △번호판 훼손 등 184건 △미신고 이륜차 등 479건 △무단방치 510건 등 총 1575건을 적발했다.


단속결과에 대해 시는 안전기준 및 등록번호판(스티커 설치 및 훼손 등) 위반이 증가했다. 특히 이륜자동차 미신고(무등록), 안전기준 위반 등 이륜차 위반은 상대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위반사항 중 불법 구조변경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또, 번호판 · 봉인 불량 등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 단속기간 발견된 무단 방치차량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처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부산시, 구·군,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등 불법자동차 단속 관계자를 대상으로 불법자동차 유형 및 단속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단속업무의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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