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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장 인수위··· '주말 민선8기 안산시 청사진' 논의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6.13 07:28 / 수정 2022.06.13 08:14

미래비전위원회의 소속,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 '민선 8기 시정 추진사항 열띤 토론'

12일 오전 10시 인수위사무실에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들은 참여한 민선8기 안산시 시정 추진사항에 대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민선 8기 경기 안산시장 인수위원회(안산 민생혁신위원회)는 12일 미래비전위원회 소관 공약 39개 과제를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전 인수위사무실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미래비전위원회의는 소속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담당 공무원들은 앞으로 진행될 시정 추진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권영 분과위원장은 "공약 사항을 시정에 제대로 반영하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안산지역을 변화하고 바꿀 시대적 소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 모두 협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민근 당선인은 성공적인 민선8기 출범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지역통합과 협치를 위해 휴일 회의를 주재하며 참여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참석자 모든 분들의 노고가 안산을 변화하고 편 가르기가 아닌 통합의 시정을 펼치는 안산이 될 것"이라며 당선인도 이를 위한 동참 의지를 밝혔다.


안산민생혁신위원회는 안산시 집행부로부터 13~14일 시정현안과 15~16일 공약 검토내역을 보고받은 후, 이를 토대로 각 분과별로 회의를 개최해 민선8기 이민근호의 시정 비전과 공약 현실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민생혁신위원회는 지난 10일 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에서 미래비전위원회, 시민행복위원회, 지속가능위원회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본격적인 민선8기 안산시정 청사진 만들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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