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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보건소 '하절기 방역 취약 지역 민간 방역반' 운영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6.10 13:10

안산시 상록수보건소_ 민간 자율방역반 모습./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안산시 새마을지회는 하절기 방역취약지역 집중 방역을 전담할 민간 자율방역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자율방역반은 새마을지회 회원을 중심으로 지역거주자 위주로 선발된 13개반 26명으로 구성,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이달 13일~10월 31일까지 관내 방역취약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최근 가뭄 및 기온 상승으로 '위해해충'이 증가가 예년보다 1개월 앞당지는 등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을 집중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모기 서식지에 총 260여 회의 방역을 실시해 위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상록보건소는 모기 및 파리 서식지 다양화에 대응해 유충 서식 및 방역취약지역 중점 관리 및 방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여 친환경적인 방역을 실시해 모기 개체수를 줄이고, 혹서기 안전관리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감염병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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