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하수처리장이 화재 발생에 대비, 소화기 분사 방법 등을 교육하는 합동소방훈련 실시하고 있다./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 하수처리장은 2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 실습 등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구리하수처리장 내 사무동 앞에서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와 하수과 직원 20명과 관리대행 직원, 소방관 등을 포함하여 총 40명이 훈련에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대피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 및 대피 등의 실전 모의훈련과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및 분사 체험 순으로 교육을 받았다.
안승남 시장은 "화재는 불시에 재산 및 인명피해 상황 등 여러 상황을 설정해 초동대처 방법을 숙지가 중요하므로 실전 상황과 같은 체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과 직원의 안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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