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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최초 ‘스마트 한우 경매시장’ Open…일일 354두 거래 가능

김장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6.03 14:57

안성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경기 안성시 금광면에 최신 시설을 갖춘 ‘스마트 한우 경매시장’이 3일 문을 열었다.


1만 9941㎡의 부지에 2299㎡ 면적의 경매시장은 1일 송아지 234두와 큰소 120두를 경매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성축협 가축시장이 열리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에 온라인으로 스마트 한우 경매시스템에 접속을 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경매 장면을 관전하면서 우수한 소를 쉽게 사고팔 수 있게 됐다.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은 “앞으로 국내 축산업의 선진화는 물론 고객의 입장에서 각종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한 경매시장 운영으로 전국 가축시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스마트 경매시장 준공은 언택트 시대에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한 단계 앞당기는 큰 성과로, 최근 사룟값 상승 및 축산업 수급 불안 등의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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