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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대학원 최영일 학생, 한국철도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5.31 16:04 / 수정 2022.05.31 17:23

창원대 이재선 교수 연구실./창원대학교 제공

창원대학교는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대학원 최영일 학생(석사과정, 지도교수 이재선)이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철도학회는 철도분야 관련 차량기계, 전기신호, 궤도토목 기술 및 철도 정책과 관련한 융복합적 연구를 추진하고,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및 관련 기업에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데 협력하는 등 철도 기술 관련 최대 학회이다. 


창원대 연구진은 철도 운행에 따른 레일의 피로 손상 상태를 초음파를 활용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전산 시뮬레이션으로 해석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피로 손상과 초음파 비파괴 진단 신호와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학술대회에는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해 철도 운영사에서 철도 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필요한 연구로 인정하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도교수인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재선 교수는 “이 연구논문은 철도 레일의 피로 손상 상태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연구 기법을 개발한 것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할 경우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일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 우수논문발표상 외 2021년 국제학술대회 ART 2021(The 3rd Asian Conference on Railway Engineering and Transportation)에서도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s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창원대 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최영일 학생이 주저자, 송현수 석사과정 학생과 박준필 박사(극한환경 스마트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 박사후연구원)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사업(RLR)인 ‘극한환경 스마트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사업’, ’BK21 지역혁신 성장주도 스마트산업단지 선도인력 교육연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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