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팔콘이엔엠·디사이드·플레이그램 손잡고 이커머스 시장 도전장

이종필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2.05.31 14:58

미디어커머스 시대, 우수한 제품 소비자들에게 효과적 전달

코로나19로 온라인쇼핑이 늘어나면서 라이브커머스 등 이커머스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업체들이 모여서 소비자에게 더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팔콘이엔엠, ㈜디사이드, ㈜플레이그램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각 사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영상을 통한 제품 홍보와 판매에 주력함으로써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01년에 3.3조원에서 2020년에 159조원으로 19년 만에 48배가 성장했고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013년에 6.5조원에서 2020년에 108.2조원으로 7년 만에 16배 이상 성장했다. 이커머스를 넘어 미디어커머스의 중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팔콘에엔엠의 정재윤 대표는 “온라인판매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요구하는 고객층의 욕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서는 미디어커머스로 발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영상미가 있는 콘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광고와 디자인을 담당하는 ㈜디사이드 당연증 대표는 “제품의 특성과 장점만을 정확하고 간결하게 이미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상품기획을 담당하는 ㈜ 플레이그램 송효찬 대표는 “이번 3사의 MOU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미디어커머스장을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