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측의 저열한 공세', 사실관계 확인되지 않은 '여론 호도용 정치공세'
주광덕 후보가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모습/주 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31일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적 주장에도 74만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로 일관 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주 후보는 "지난 27일 '온라인 정책발표회 및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후보측의 '음해'에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으나 '경찰 고발, 적반하장 음해성 주장으로 사퇴하라'는 등 저열한 공세는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여론을 호도하는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주 후보측 100만 상상캠프는 반박자료를 통해 상대 후보측 네거티브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상대의 주장은 대부분 허위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 후보측은 축구협회 1만명 지지 선언의 허위'라는 주장은 축구협회의 전·현직 회장 등 30여 명의 지지 선언이 회원 전체의 의사는 아니었기에 공식 사과와 각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에 '경찰 고발', '강제 수사 촉구'등 지속적인 공세 펴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지지' 관련 주장은 캠프에서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한 적이 없는 만큼 후보 측의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한다.
'선거운동기간 이외에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 주장은, 지난달 4일 출마선언에서 마이크를 사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은 지난달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이 아다'라는 점을 밝혔다.
주 후보 측은 '최민희 후보의 지역 시민단체 공개토론 거부'는 토론회를 주최한 시민단체의 공식 입장을 통해 분명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접·오남지역 인터넷커뮤니티 공동 주관의 시장 후보자 토론회'는 주최한 '최민희 후보측에서 토론회 하루 전 갑자기 불참을 통보해 와 주광덕 후보만 참석하는 간담회 형태로 진행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별내시민단체토론회' 역시 주최측의 공식입장이 관련 카페에 게재된 사안이다. 주최측인 별내발전연합회에 따르면 '최민희 후보측에서 상대후보와의 TV토론이 예정돼 불참을 회신했다'고 밝혀 상대 후보측의 토론회 거부가 명백하다.
한편, 주 후보는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저버리는 거짓과 비방, 흑색선전 등 3대 네거티브적 발언은 선거 마지막까지 하지 않을 것”을 거듭 약속했다.
또한,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AI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밸리 유치', '왕숙 신도시에 판교를 능가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남양주시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도시로 만들어갈 비전과 실행방안 공약 대결을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유세차에서도 상대 후보를 언급조차 하지 않고 남양주 지역별 공약만을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자신을 상대로 막판에 거짓과 비방,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적 주장에 안타깝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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