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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7일간 소등'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5.30 10:33 / 수정 2022.05.30 10:46

변전실 노후 수배전설비 교체 단행
2022년 6월7일~13일까지
교량 주요시설의 안정적 전력 공급 도모
광안대교 상․하층 주탑2번 ~ MP49 (벡스코 분기점1.4km) 구간 정전

부산 광안대교 소등시 경관조명./부산시설공단 제공

개통 19년째를 맞은 광안대교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설비교체 공사가 단행되어 경관조명이 1주일간 소등에 들어간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6월7일부터 6월13일까지 광안대교 주요시설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수배전 설비 교체공사 시행으로 경관조명을 1주일간 소등한다고 밝혔다. 단, 도로조명, CCTV, 항로 등 최소설비에 대해서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전원을 공급한다. 


공단은 노후된 광안대교 변전실의 수배전 설비를 연차적으로 교체하게 된다. 우선, 교량의 주요시설인 경관조명 등 핵심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앵커리지 2번에 위치한 2부 변전실의 수배전 설비의 교체를 위해 공단은, 지난 4월부터 수배전 설비 제작 등을 이어왔으며, 올해 6월말에 완료 예정이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전력품질 개선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안대교의 수배전설비는 내용연수가 11년이지만, 공단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개통 이후 19년이 지난 올해 5월말 현재까지 이상없이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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