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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준 사하구청장 후보, 국민의힘 의원들과 "부산의 중심 사하 만들겠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5.30 00:50 / 수정 2022.05.30 10:35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사하구 지금부터 준비할 때”

이갑준 국민의힘 사하 구청장후보가 29일 부산 사하구 괴정시장에서 '서병수·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유세하고 있다./윤요섭 기자

이갑준 국민의힘 사하구 구청장후보는 지방선거를 3일 앞둔 29일 괴정시장 유세에서 '서병수·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함께 사하의 미래에 대해 구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갑준 후보는 사하의 지정학적에 대해 “거제에서 부산을 관통해 포항, 경주로 이어지는 물류라인의 경유지이자 가덕신공항 배후도시로의 사하는 천지개벽이 일어날 것이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합니다. 저 이갑준이 부산의 중심으로서 사하를 만들어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사하구 부구청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엮임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의 니즈를 파악, 분석하고 준비한 사하의 미래비전을 통해 적극적 유치 의지를 보이며 ‘낙동강테크로밸리 조성’공약을 제시했다. 부산이 가진 산업특성, 시외로의 연결, 사하의 잠재 발전가능성을 서로 연결하고 이를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취업난,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들과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사하구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다대포와 낙동강 하구의 환경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섬세하고 전문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환경과 지역의 특성, 규제 완화 전략, 기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요소를 한데 아우르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사하가 가진 복잡하고 첨예한 이슈들을 갈등 없이 상호 WIN-WIN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경제, 기업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며 “의제만 던진다고 사하가 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실력과 역량이며 그간 내가 해왔던 지역발전을 위한 결과물들이 사하를 발전 시킬 수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측은 "이 후보가 승산이 있다"며 "부산시장선거에선 박형준 후보의 무난한 승리와 함께할 구청장과 시의회·구의회의원까지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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