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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부장 제조기업 디지털화' 추진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5.27 13:15

반월·시화 소부장 제조 기업, 정부의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 사업' 선정

안산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안산시가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반월·시화 소부장 제조기업의 디지털화가 추진된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30억, 민간 40억)을 투입해 전문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한다"라고 27일 밝혔다.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는 안산시 소재·부품·장비, 첨단 제조기술 기반의 신제품·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산시는 사동 90블록에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소부장 특화산업 거점 및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IVDX 인프라 구축 ▲지능형 산업 밸류체인 협업 플랫폼 기반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작업자 스킬업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이다.


시는 국내 최초 밸류체인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관내 중소기업에 산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부장 특화산업은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의 핵심 기반으로 기술로 경기지역 최대 집적지로서 디지털 전환의 실증단지 육성이 목표"라며 "갈수록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 시가 디지털 전환의 중심이 되는 강소도시로서 지리잡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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