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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후보 안산 '한류 국제학교 설립' 공약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5.27 13:02

안산 국제화 미래학교 '교육·문화·체육 ‘에듀 타운'도 구상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 디지틀조선TV DB

윤화섭 안산시장 범시민 후보는 27일 내국인과 지역 다운화가정 학생들에게 한류 문화 접목해 육성하는 '한류 문화 국제학교' 설립을 교육 분야 핵심 공약으로 선업했다.


안산 첫 연임 시장에 도전하는 안 후보는 한류 문화 국제학교는 케이팝과 영화 제작, 크리에이터, 영어, 중국어 등 한류 문화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중점으로, 초·중·고교 과정을 통합한 대안학교 형태이다. 


내‧외국인과 다문화 학생들을 같은 비율로 선발하며, 학급당 24명씩 모두 24개의 학급 규모로 설립한다. 중등 과정은 기숙형으로 운영한다는 게 윤 후보의 구상이다. 


윤 후보는 “전국 최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강점을 살려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파급할 수 있는 이상적인 상생 문화 미래학교 설립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곧바로 TF를 꾸려 학교 부지를 정하고, 교육청과 협약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윤 후보는 한류문화 국제학교 설립에 그치지 않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청소년 복합문화체육 시설과 교육 행정시설을 연계한 청소년 교육·문화·체육 복합 클러스터인 ‘에듀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외국인주민(결혼이민자 등)을 강사로 선발해 원하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등의 외국어교육을 하는 프로그램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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