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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 "최고로 안전한 차량 제공해 취약계층 이동 도울 것"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5.27 12:00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전기차 ‘더 뉴 EQA’ 10대 기증
더 뉴 EQA 차량 및 자동차 보험료 등 총 7억여원 지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 계층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전기차 ‘더 뉴 EQA’ 차량 총 10대를 기증하고, 지원 기관 관계자와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차량을 지원받는 곳은 ▲전북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부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경기 광주 ‘베다니동산’ 등으로, 각 1대의 차량과 함께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을 포함해 총 7억여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 기증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복지기관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최고로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에 부합하는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회 저변에 도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토마스 클라인 의장과 함께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이철승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효성 대표) 등 총 9곳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대표가 참여했다. 또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과 10개의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표자 등이 자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량 베다니동산 원장은 “해당 발달장애인거주시설은 외곽지역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매우 취약한 상황인데 보유하고 있던 차량 1대마저 약 12년간 사용한 노후 차량이었다”며 “지원받은 차량으로 시설 이용자들이 정기 의료 및 통원 치료를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데다 문화활동까지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의료·사회·문화 활동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에 차량 기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국 43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44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기증했다.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 C-클래스 차량 8대, 하반기 더 뉴 EQA 차량 2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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