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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후보··· 출정식 통해 '본격적인 발전 공약 선포'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5.20 15:18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할 골든타임에 남양주시'를 책임질 인물임을 강조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19일 호평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을 시민들에게 선언하고 있다./주 후보 사무실 제공

주광덕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시장 후보는 19일 오후 호평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지지자와 당협위원회 관계자 등 1000여명과 '공식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주 후보는 "남양주시(74만)가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할 골든타임에 남양주시를 어떻게 재구성해야 되느냐? 미래를 무엇으로 채워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위한 시의 일꾼이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남양주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의 일꾼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 후보는 호평·평내지역 발전의 걸림돌인 '하수처리장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후 해결점을 찾아 속시원하게 해결하겠다"라고 주민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74만 시민 한 분 한 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어, 혐오시설과 기피시설은 물론, 광역교통 개선문제, 도로와 철도 개설 등 모든 문제를 시민과 협의해 나가는 진정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남양주의 문화 인프라 부족과 의료서비스의 한계를 지적하고, 문화예술회관과 종합병원 건립도 약속했다.


평내·호평지역의 교통 문제와 관련해 "8, 9, 6호선 지하철 연장과 BTX-B노선을 조기에 착공에 역량을 쏟아붓고, 서울과의 중요 도로망에 BRT사업을 추진해 서울 도심까지 버스로 30분 이내에 도착하도록 하겠다"라며, "제2경춘고속도로는 남양주 전체를 관통하도록 해 교통혁신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오늘날 세계는 최첨단 과학기술을 누가 차지하느냐? 그 주도권을 누가 갖느냐에 따라 미래 우리 학생들의 일자리와 먹거리가 달려 있다"라고 밝히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남양주에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과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를 유치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에 약 40만 평 규모의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남양주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30년 친구, 원희룡 장관 등 정부인사와 투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와 손잡고 남양주의 ‘슈퍼성장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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