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호 경기 평택시장 후보는 19일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쌍용차 정문 앞에서 직원들에게 출근 인사로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첫 시작했다.
최호 평택시장 후보는 “쌍용자동차를 살리는 일은 평택경제의 큰 축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매우 중요한 일로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최 후보는 “지난 4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도 쌍용자동차를 함께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굳게 약속했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택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쌍용자동차를 반드시 살려낼 수 있는 사람은 최호뿐이다”고 주장했다.
최호 후보는 “새로운 인수자가 쌍용자동차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차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변화시켜주길 바라며, 이 과정에서 평택시는 쌍용차 노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