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방행정, 지역정치가 바뀔 차례다"
지방선거 이후 해운대지역 발전과 새 정치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 모색 밝혀
박원석 정치문화5.1대표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후보 지지선언./정치문화5.1 제공
김성수 국민의힘 해운대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응원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국제관광도시 해운대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박원석 정치문화5.1 대표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김성수 해운대구청장후보를 찾아 지지를 선언하며 힘 있는 여당후보가 구청장이 될 때 "해운대는 세계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생각에 김성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박 대표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이 시작됐다. 이제는 지방행정, 지역정치가 바뀔 차례다”라며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풍부한 행정 능력을 갖춘 ‘힘있는 구청장’이야말로 해운대를 몇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김성수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5년간 대한민국은 침몰 직전 위기를 맞았다. 무능과 내로남불이 경제와 민생을 파탄 직전으로 내몰았다"라며 "윤석열 당선인의 '공정과 상식'이 5년만의 정권교체를 가능하게 한 만큼 구청장 역시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동안 현재의 선거문화가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판단 아래 ‘3무클린캠페인’을 전개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유세차, 대규모 유세, 거리현수막 등 선거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 세 가지 요소를 도입하지 않음으로써 소중한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확성장치를 활용한 선거 소음을 완전히 줄이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박원석 대표는 김성수 후보 등 6명이 나선 해운대구청장후보 당내 경선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에서는 기획위원회 소속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피티피주식회사 대표, 해운대구체육회 걷기협회 회장, 정치문화5.1대표, 김성수 후보 선대본부장 등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당면한 6.1지방선거에서 김성수 구청장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 “이후에 해운대지역 발전과 새로운 정치문화의 정착을 위한 역할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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