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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치매 안심망을 목적 ‘치매극복 선도단체’ 추가 선정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5.18 14:09

구리시가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선정, MOU를 체결 기념촬영 모습/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는 17일 경도인지 장애 및 치매진단 환자 가족들의 돌붐 개선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2곳을 선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성된 '구리시 토평도서관'과 '구리시 노인상담센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시민들의 치매인식 개선 및 극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업·단체다.


현재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기관은 갈매중학교, 구리시 인창도서관·교문도서관으로 갈매중학교는 치매선도학교로서 전교생이 치매파트너교육을 이수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과 치매안심센터 행사 참여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구리시 인창도서관·교문도서관은 치매도서코너를 구비하여 관내 시민들의 치매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기관·기업·단체(비영리기업 및 종교단체 등)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리시 치매안심센터(031-550-8311)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시 차종회 시장 권한대행은 “고령화 새대로 접어들며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는 현상은 현대사회에 이껴냬야 하는 숙제다"라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효과적인 치매 사업 연계와 홍보를 이어가 지역 치매 인식 개선과 저변을 넓히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 및 사례관리 사업,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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