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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셔틀존’ 학생 안전 최우선”…이권재 오산시장 후보 “시간제로 학부모 편의 제공”

김장증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5.12 14:25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이 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 후보가 전국 최초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 옆 ‘셔틀존’ 설치를 12일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행법에는 학교 앞 스쿨존에서 과속이나 주정차 금지로 비가 오거나, 아이가 다쳐서 등교가 어려울 때 부모님들이 학생들을 차에 태워 오는 경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같은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적인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 등하교 시간에만 일부 차선을 양보해 셔틀존을 만들고 이곳에서 학생들을 태우거나, 내릴 수 있도록 시간제로 운영을 하면 교통의 흐름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소방서 앞처럼 차선을 긋고, 자원봉사들이 승하차에 도움을 주는 일만 하면 되기 때문에 큰 예산이 드는 일이 아니다”고 이 후보는 설명했다.


이권재 후보는 “오산시에서 셔틀존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 우리 오산의 아이들을 더 건강하게 키워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스쿨존 안에서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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