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후보(가운데)를 지지 선언한 윤용수(왼쪽) 이상열 예비후보/최 후보 캠프 제공
6.1 지방선거 경기 남양주시장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경선에 나섰던 윤용수·이상열 예비후보가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0일 두 예비후보는 최민희 후보 캠프사무소를 방문, 지지 의사를 밝히며 최 후보와 함께 남양주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윤 예비후보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과 철도청, 민주당 남양주을 대중교통대책특별위원장을 거치며 교통·행정분야 전문성을 쌓았고, 이번 경선에서 최민희 후보와 최종경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정책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윤 예비후보는 "최민희 시장후보와 함께 남양주 교통혁신을 위해 달리겠다"라며 "사통팔달 남양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실력과 비전을 갖춘 후보는 최민희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도 "남양주의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지역 교통문제 해소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할 적임자는 최민희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민희 후보는 이에 적극 공감하며, "윤용수·이상열 예비후보가 경쟁자 위치에서 지지를 선언해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같은당 동지들이 지지를 받아 민주당의 원팀정신으로 반드시 남양주 시장 선거에애 돼 든든한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GTX-B 포함 10개 철도노선 신설·연장과 ▲남양주 순환도로망 체계 구축, ▲디지털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등 공약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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