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조성 완료 예정
도안신도시 전경 모습/석정도시개발 제공
석정도시개발에서 추진하는 '대전 도안 2-6지구‘ 도시개발사업(가칭)에 대한 구역지정 인가로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최근 도안 2-2지구에 대한 법적 다툼 일단락으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9일 석정도시개발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 도안2-6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하고, 사업시행(예정)자로 가칭 도안2-6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을 지정했다.
최초 구역 지정 제안을 신청한 지 2년여만에 개발계획이 결정되면서, 도안2-6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석정도시개발은 설명했다.
사업은 도안 2단계 사업지구에서 여섯 번째로 구역 지정을 받아 오는 2026년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한다.
석정도시개발 관계자는 “도안 2-6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더욱 견고한 도안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안 2단계 사업은 면적 300만 6000㎡ 규모의 행정중심복합 도시의 배후도시로서 2만 9000여세대에 8만 1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한편, 석정도시개발은 오산시와 오송,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로 최근 저력 있는 시행사로 업계에서 큰 관심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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