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선택을 위해 알아야 할 선거정보 위주로 진행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 교육청과 함께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집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방선거 전 도내 190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 교육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절차와 방법은 물론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과 후보자의 정보·공약 확인 방법 등으로, 새내기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위해 알아야 할 선거정보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정치관계법 개정으로 교내 및 학생 선거운동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교원 대상 선거교육도 새내기유권자 연수와 병행 실시된다.
경남선관위 관계자는 “18세 유권자의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연수를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지방선거는 7개의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만큼 선거 절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선거권이 있는 18세 청소년들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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