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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KLPGA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개최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5.04 15:22

오는 6일부터 킹스데일 골프클럽서 사흘간 개최…국내외 대표 132명 선수 출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6일부터 사흘간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지난 2014년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최초로 개최한 KLPGA 대회로, 이번 8회 대회에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132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교촌 대회는 골프 경기에 치맥(치킨+맥주)의 즐거움을 더한 차별화된 컨셉으로 많은 스포츠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져 교촌은 다시 찾아 온 갤러리들에게 교촌치킨과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풍성한 이벤트로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교촌은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골프팬들과 소통한다. 대회 기간 중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통해 랜선 응원, 메타버스 팬 미팅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교촌 공식 인스타그램과 교촌 주문앱을 활용한 다양한 경품 추천 및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8회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매 대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결부시킨 나눔의 대회로도 명성이 높다. 특히 선수들과 함께 기부금을 적립하는 ‘허니기부존’ 이벤트를 매 대회 펼치고 있다. ‘허니기부존’ 이벤트는 특정 홀에서 선수들의 티샷이 미리 설정된 기부존에 안착하면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이벤트다. 적립된 금액은 대회가 끝난 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되며 올해는 충주지역 내에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 대회에는 코로나19로 관람객들의 대회 방문이 불가해 매우 아쉬웠다”며 “올해는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대회장에 방문해 치킨과 맥주 그리고 KLPGA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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