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모습/디지틀조선TV DB
경기 안성시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22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독서확대기와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음성증폭기 등 121종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가운데 시각과 지체·뇌 병변, 청각·언어 등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6월17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에 직접 신청하거나 안성시 정보통신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7월15일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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