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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개인방역수칙 실천' 캠페인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5.03 18:18

구리시 새마을회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캠페인 참여하고 있다/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는 3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개인 방역수칙 실천을 위한 캠페인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시민 사회단체에 관계자들과 함께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 개편 후 다중이용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제거, 개인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 장기간에 걸친 감염병 사태로 인한 사회적 피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갈매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사)구리시새마을회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의 회원 20여 명의 참석자들이 동참했다.


봉사자들은 지역 개인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에 부착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을 제거하고 피켓을 통해 시민에게 개인 방역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구리시 차종회 시장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주신 지역 기간단체 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지역민들과 협력과 봉사를 통해  일상 회복이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4일에는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제거 캠페인에 참여했다. 구리시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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