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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 1차경선 통과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5.02 17:49

박원석 “변화 바라는 구민 염원 실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4일 5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2차경선에 강한 자신감
유세차, 대규모 유세, 거리현수막 등 사용않는 ‘3무클린캠페인’ 눈길

박원석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본인제공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원석 예비후보는 지난 달 29일과 30일 양일간 100%일반여론조사로 진행된 해운대구청장 당내후보 1차경선에서 김성수, 최준식 예비후보와 함께 2차경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국민의힘 해운대구청장 경선은 오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최종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박원석 예비후보는 자신의 2차경선 진출에 대해 변화를 바라는 40만 해운대구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2차경선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6.1지방선거에 출마하며 유세차, 대규모 유세, 거리현수막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이른바 ‘3무클린캠페인’을 전개하겠다는 약속을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선거사무소 면적도 최소화 한 채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며 새로운 선거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강국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지만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고비용 저효율 선거운동 방식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해운대 발전을 위해 추진해 나갈 새로운 변화를 선거운동 단계에서부터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벤처기업 한국피티피 대표, 해운대체육회 걷기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해운대구의 경우, 국민의힘에서 김성수, 김진영, 박원석, 정성철, 최준식, 최영곤 예비후보 등 모두 6명이 공천을 신청해 부산의 16개 기초단체장 중 가장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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