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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제작센터 개방'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5.02 16:46

청소년이 대본 쓰고 사회자, 출연하는 '2022 종합프로그램 1화 공개'

경기지역 청소년들이 제작한 2021년 청소년이 종합프로그램 캡처/경기도교육청 제공

"냉정한 시청자의 시각으로 우리가 만든 방송프로그램을 평가해 주세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들이 방송 프로그램 만들어 방송하는 2021년부터 청소년이 직접 만든 종합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청소년방송 참여 학생들의 종합프로그램 1화 제작에 직접 참여해 대본을 쓰고 사회자, 출연자로 1시간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종합프로그램에는 30여 명 청소년이 참여해 ▲ 매탄고 당구부와 함께 당구를 배워보고 소개하는 '우리 경기 예체능', ▲청소년과 소통하고 정보를 소개하는 '이슈&톡톡', ▲ 정보를 전하는'유스&뉴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야기 '전지적 청소년 시점', ▲ 시청자 반응과 현장 이야기가 있는 '청소년 미디어 경청' 코너를 담았다.


청소년들은 다음 달 공개하는 종합프로그램 2화 코너와 내용을 협의하고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 "청소년들이 미디어활동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자유로운 청소년 미디어활동을 위해 제작센터를 개방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남·북부 제작센터는 5월부터 스튜디오와 촬영 장비 대여를 전면 개방해 청소년 칼럼니스트, 통신원, 사회자, 리포터, 기자, 크리에이터 등 청소년들의 미디어 제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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