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하고 있다./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업 분야 기술,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한 미디어 교육 지원과 시설 인프라 공유 및 협력을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농업인 단체 관계자, 직원 등 20여 명은 미디어를 활용한 농가 소득이 증가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다양한 매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매체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 시설·장비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용석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미디어를 접목해 학습하고, 체험농장 홍보 영상 제작 등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양주 농생명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은 필요한 사업"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지역 농업인분야도 시설 지원을 비롯해 남양주시 미래 농업 발전 미디어를 통한 소통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남양주시(다산동)에 개관했으며, 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 4차 산업 혁명 프로그램 등 포괄적인 교육과 방송 시설, 장비 대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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