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모 제공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 성향 조전혁 예비후보를 29일 공개 지지에 나섰다.
이날 윤사모 서울지역 25개 지역대표 및 중앙회 회장단은 조전혁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진보 교육감들이 역사를 왜곡하고 교육 현장을 정치판으로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진실보다는 자신들의 개인적인 성향의 교육을 주입하려한다"며, "편승한 전교조 소속 선생들은 서슴없이 잘못된 역사 및 사회 인식을 강요하는 실정이다"며 지지 선언 이유를 설명했다.
윤사모 중앙회 홍경표 초대 회장과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윤사모 제공
윤사모 중앙회 홍경표 초대 회장과 이승권 서울지역 회장 등 윤사모 회원들은 "좌편향된 서울시 교육실태를 지적하며 무너진 교육 회복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바른 교육을 위해 교추협 단일화 약속을 지킨 조전혁 예비후보가 서울교육 임무를 맡기기로 했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성세대로서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위기의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정권 교체를 위해 싸웠던 윤사모는 ‘다함께 다시 뛰는 마음’으로 이번 6·1 서울교육감 선거에도 구국의 마음으로 교육의 정권 교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의 잘못된 좌파 교육을 바라보며 교육 현장의 비통함과 자유 대한민국 학부모의 눈물을 생각했다”며 “우리 자녀들의 영혼을 혼탁하게 하는 위험에 빠트린 치명적인 좌파 교육은 심판하고 교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교추협 단일화 약속을 끝까지 지킨 조전혁 후보만이 서울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다"며, “이는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추구하는 공정, 상식, 정의가 통하는 교육으로 올바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무너진 국가관과 충효사상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7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도 조전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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