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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훼손·방치된 녹지 '도심 숲'으로 바꾼다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29 10:09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활동의 일환으로, 숲을 통해 도시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섬 현상을 저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우선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 협의해 지역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공간에 나무를 심어 ‘도시 숲’ 조성에 나서며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구로구 천왕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이후 서초구 서초동 말죽거리 도시자연공원구역, 서초구 방배동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강동구 상일동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등 여러 구역의 녹화 및 정비를 하반기 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도시 숲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도 개선할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동시에 도심 속 녹색 공간 마련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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