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오늘노래] 믿고 듣는 '컬래버여신' 소유→(여자)아이들 메인보컬 미연

하나영 기자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2.04.27 10:50

사진: 빅플래닛메이드(=소유), 큐브엔터테인먼트(=미연) 제공

올 봄을 다채롭게 수놓을 '봄의 여신'들이 출격한다. 컬래버 여신으로 통하는 씨스타 출신 소유와 '존재가 프린세스'라는 수식어로 통하는 (여자)아이들 미연이 그 주인공이다. 믿고 듣는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한 소유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디디게 된 미연이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소유의 새 미니앨범 'Day&Night'(데이앤나이트)가 발매된다. 지난해 3월 발매한 싱글 이후 1년 1개월 만의 신보이자,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후 발매하는 첫 앨범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새 앨범 'Day&Night'는 동이 트는 새벽부터 낮, 다시 밤이 되어가는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차트를 휩쓸고 있는 비오(BE'O)와 정용화, 적재, 다비(DAVII)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Day'를 상징하는 '썸 2 (Feat. 정용화)'와 'Night'를 상징하는 'Business (Feat. BE'O)'다. 두 곡은 앨범의 큰 서사를 이끌며 사랑에 대한 묘한 긴장감을 낮과 밤 각각의 무드로 풀어냈다.

새 앨범의 포문을 여는 'Business (Feat. BE'O)'는 일하다가 만나게 된 남녀의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불확실한 공간 속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남녀 각자의 입장으로 풀어냈다. 

이와 함께 타이틀로 선정된 '썸 2 (Feat. 정용화)'는 2014년 모두를 설레게 했던 달콤한 러브송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의 PART. 2로, 더 이상 빙빙 돌지 말고 서로에게 솔직해지길 바라는, 사랑을 막 시작하려는 어느 연인의 풋풋한 러브송이다.

이밖에도 로맨틱한 무드의 '마음 (Feat. 적재)'과 깊은 감성의 정통 발라드곡 '알았다면', 재즈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무 (Feat. DAVII)'까지 소유만의 매력으로 꽉 채운 이번 앨범 'Day & Night'는 그의 음악을 기다려왔던 많은 리스너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 미연이 첫 미니앨범 'MY'(마이)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나선다. 'MY'는 미연의 약자이기도 한 'M', 'Y'와 '나'를 의미를 포괄한 것으로, '미연 그 자체'로 가득 찬 앨범이다.

그동안 (여자)아이들을 통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을 선보여왔던 미연은 이번 신보를 통해 미연만의 보컬 색깔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Drive'는 자신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려는 마음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봄바람처럼 따뜻한 멜로디에 미연의 청량한 보이스가 만나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게 만드는 낭만을 자극한다.

이 밖에도 봄 내음 물씬 나는 리드미컬한 곡 'Rose'부터 알앤비&펑크 장르의 알콩달콩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은 'Softly',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 'TE AMO', 평범한 발라드곡 같지만, 실험적인 리듬 사운드가 인상적인 'Charging',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소나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사운드를 담아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소나기'는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작곡에 참여하고, 미연이 작사에 이름을 올려 자신만의 감성을 앨범에 담아냈다. 미연이 작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그가 들려줄 이야기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

미연의 첫 솔로앨범 'MY'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