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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제4회 인스파이어링 문학상 공모···26일부터 작품 접수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4.26 09:10

/기아 제공

기아는 전국 중·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작품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기아 인스파이어링 문학상은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에 속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 발굴·인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기아가 신세계문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진행하는 문학 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째 운영 중이며 문학계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중·고등학생에 더해 대학생까지 확대했으며 공모전 명칭을 기존 ‘청소년 문학상’에서 ‘인스파이어링 문학상’으로 변경했다.

우선 기아는 시·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7월 중 본선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어 7~8월 중 본선 백일장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30명(중·고·대학생 각 10명씩)에게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작품 평가는 신세계문학의 현직 시인, 수필가, 평론가 등이 참여해 이뤄지며 ▲금상 6명(80만원) ▲은상 12명(50만원) ▲동상 12명(30만원) 등을 선정한다.

기아는 입상작을 신세계문학의 계간지 ‘운율마실’ 겨울호에 실어 독자에게 소개하고, 입상한 청소년들이 향후 문학적 재능을 발판으로 삼아 사회에 나가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대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부문의 순수 창작 작품을 접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본인의 잠재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문학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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