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안산 자살 고위험 예방 '살구ON마을 지킴이 양성프로그램' 가동

김태호 기자 ㅣ thkim76@chosun.com
등록 2022.04.25 11:47 / 수정 2022.04.25 11:55

안산시청 전경/디지틀조선TV DB

경기 안산시 자살예방센터가 자살 고위험이 있는 지역 청소년 보호하고 예방에 나서는 '살구ON마을 지킴이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안산시 행복마을관리소의 마을지킴이 5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자살 위험신호 보기 ▲자살생각 묻고 적극적으로 듣기 ▲자살위험성 확인하고 돕기 ▲이어줌人 영상을 통한 실습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찾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하 센터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에 나서 자살 없는 지역사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3년 문을 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